[한국경제] 시진핑의 '군사굴기' 파죽지세…방산기업 3곳 '세계 톱10' 첫 진입
20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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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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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국방 현대화를 추진하는 ‘군사 굴기’에 속도를 내면서 중국 군수기업들의 몸집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세계 ‘톱10’ 방산업체에 중국 국유기업 세 곳이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시진핑의 '군사굴기' 파죽지세…방산기업 3곳 '세계 톱10' 첫 진입
26일 미국 군사전문매체 디펜스뉴스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기준으로 세계 상위 10개 군수기업 가운데 중국 기업 세 곳이 포함됐다.
중국 최대 방위산업체 중국항공공업그룹(AVIC)이 작년 249억달러(약 29조490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산돼 세계 5위를 차지했다. 직원 수 50만 명에 항공무기장비와 군용운송기, 헬리콥터 등을 주로 생산하는 AVIC의 추정 매출은 세계 최대 군수업체인 미국 록히드마틴(505억달러)의 절반에 이르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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