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연합뉴스] "사죄·반성때까지 일본제품 안씁니다"…학생들도 불매운동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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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에 맞서 국내에서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이어지는 가운데 고등학생들도 불매 운동 동참을 선언했다.


경기 의정부시의 부용고, 송현고, 의정부고 등 6개 고등학교 학생들이 모인 학생연합은 26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이 경제 보복을 풀고 사죄, 반성할 때까지 일본 상품을 쓰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교복을 입은 학생 18명은 "일본이 후손에게 물려줄 정신적 유산은 반성과 사죄 뿐"이라며 "일본은 과거사 반성과 함께 무릎 꿇고 사죄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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