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증권
2000만원이하 임대소득자에도, 세금고지서 날아갑니다
내년부터 2000만원 이하 임대 소득 과세를 앞두고 국세청이 관련 시스템 구축을 거의 마무리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8일 "여러 부처의 데이터를 연계해 인별 주택 보유 현황과 임대차 내역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주택임대소득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서울서 `아파트 줍줍` 이젠 더 못볼듯
분양 초반 전체 물량 중 90% 이상이 미분양됐던 서울 광진구 'e편한세상 광진 그랜드파크(조감도)' 아파트가 결국 다 팔린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5월 제도 변경으로 서울 지역에서 '줍줍(줍고 또 줍는다는 말의 약어)'식 청약이 사실상 막히고 미분양…
증시에도 불매…韓상장 日기업 `된서리`
국내 증시에 상장된 일본 기업들의 주가가 맥을 못 추고 있다. 7월 들어 본격화된 한국과 일본의 경제 갈등 양상이 이들 기업에 대한 투자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결과로 풀이된다. 다만 실적 측면에서는 한국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나 한일 관계가 미치는 부…
부작용 큰데…결국 민간도 분양가상한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현재 공공택지에만 적용하는 분양가상한제를 민간택지에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할 때가 왔다고 밝혔다. 지난달 "고민해 보겠다"는 발언에서 한 단계 나간 것으로 최근 꿈틀대고 있는 서울 아파트값에 대해 `역대급` 추가 대책을 예고한…
서울 장한평역에 역세권 청년주택 123세대 들어선다
서울시는 4일 제6차 역세권 청년주택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성동구 용답동 232-5번지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의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 인근 부지 556.6㎡에 청년주택 총 123세…
"개인도 공매도로 평균 4억 벌었다"
개인투자자들이 공매도를 통해 건당 평균 4억원에 육박하는 이익을 낸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끌고 있다. 공매도는 외국인과 기관의 전유물로 알려져 있었지만 개인들도 예상외로 꽤 큰 수익을 거뒀던 것이다. 공매도로 가장 큰 이익을 본 투자자는 외국인이었고,…
대우건설, 장위6구역 이어 고척4 재개발 공사 수주
대우건설이 서울 구로구 ‘고척4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감도)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대우건설은 고척동 148의 1 일원을 정비하는 고척4구역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조합은 ‘대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한다’는 공문을 대우건설에 발송했다.
교통망·재건축 호재…과천·광명 '뜨거운 여름'
강남發 집값 반등세 확산GTX·신안산선 등 교통 개선 재건축 정비사업 기대 겹쳐서울 강남권에서 촉발한 ‘집값 반등세’가 경기 과천 광명 등 ‘준’ 서울지역으로 번지고 있다. 일부 단지는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교통망 확충과 재건축 정비사업에…
[유럽마감] 휘청이는 독일 제조업…스톡스 0.7%↓
유럽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떨어졌다. 독일 제조업 경기가 크게 둔화됐다는 소식 탓이다. 미국의 고용호조로 이달말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큰폭 금리인하를 기대하기 어렵게 된 것도 투자심리를 짓눌렀다.
ELS 발행액 4년 만에 최대…올 90兆 넘는다
2분기 27조7000억 발행작년 발행상품 상당수 증시 회복에 잇단 조기상환올 상반기 주가연계증권(ELS) 발행 금액이 4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작년 4분기 글로벌 증시 조정으로 조기상환에 실패한 물량이 올초 반등으로 잇따라 상환되면서 대거…
올해 부동산 보유세 15.5조…공시가격 인상에 15.3%↑
부동산 공시가격 인상으로 올해 보유세가 두 자릿수 이상 늘어 15조51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공시가격은 정부가 한국감정원의 조사·산정을 거쳐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평가한 부동산 가격으로 세금 등 60여 개의 행정 업무에 기준 가격으로…
`분양가 심사` 결국 공개…공급 위축 부르나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달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예고했던 `특단의 분양가 압박`이 현실화된다. 앞으로 아파트 등 공동주택 분양 가격을 지방자치단체에서 심사·승인하는 `분양가심사위원회` 회의 내용과 위원 명단이 대중에게 공개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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