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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대구·수원·서울…빌라 갭투자자 파산 도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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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인이 세입자의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잠적하는 일이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대구와 수원에 이어 서울 한복판에서도 수백 채의 빌라를 소유한 집주인이 자취를 감췄다.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갭투자’에 나섰다가 현금흐름이 막히거나 파산한 경우다. 억대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임차인들은 오도 가도 못하는 신세가 됐다.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의 차이가 별로 없는 집에 전세로 들어갈 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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