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자동차

[한국경제] "우리 애도 보람이처럼"…유튜브 '애테크' 아동학대 우려

본문

中企 빰치는 수익 올리기도

4~6세 아이 유튜브 '봇물'

月수입 수억 원짜리도 있어


영상제작 과정 '학대' 논란


“오늘은 처음으로 매운 양념치킨을 먹어보는 날이에요. ‘좋아요’와 ‘구독’ 먼저 꼭 눌러주세요.”


영상을 재생하자 네 살짜리 여자아이가 성인용 쿠션 화장품을 들고 볼을 두드린다. 엄마가 아이의 입술에 립스틱을 발라주기도 한다. 서툰 말투로 준비된 대사를 외우는 모습이 마치 아역배우 같다. 몇 분 후 아이가 집중하지 못하고 자리를 뜨려 하자 목소리만 나오는 부모는 다시 관심을 유도하려 애쓴다. 유튜브에서 한창 유행 중인 ‘키즈 크리에이터’ 영상의 한 장면이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